'골때녀' 송소희 해트트릭 득점왕... 이제 슈퍼리그다 골때리는그녀들 골때녀 김상화 기자
SBS 시즌2 리그전 마지막 경기에서 FC원더우먼이 FC개벤져스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다. 6일 방영된 원더우먼 대 개벤져스 전은 슈퍼리그 진출팀이 사실상 가려진 상황에서 벌어졌기에 상대적으로 열기가 덜 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기대 이상의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안겨줬다.
반면 전승 우승을 노렸던 개벤져스는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면서 4승 1패로 역시 액셔니스타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단 1골 차이로 인해 2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로써 액셔니스타, 개벤져스, 구척장신 등 총 3팀이 슈퍼리그 진출권을 획득했고 지난 시즌 상위팀들인 국대패밀리, 불나방, 월드 클라쓰 등 3팀 포함 총 6팀이 최종 강자를 겨루게 된다. 3위 구척장신 3승 2패 14득점 7실점 큰사진보기 ▲ 지난 6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한 장면. ⓒ SBS이날 원더우먼과 개벤져스의 경기에서 가장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건 혼자서 3골, 해트트릭을 기록한 국악인 송소희였다. 비록 슈퍼리그 진출권 획득은 실패했지만 이번 시합에는 오나미와의 득점왕 경쟁과 기존 팀에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신생팀의 자존심 등이 걸려 있었다. 그런 연유로 인해 원더우먼 선수들로선 다섯 번째 경기이자 리그 최종전에 임하는 각오가 이전과는 사뭇 달라 보였다.
동료 주명이 길게 상대진영으로 찬 공을 개벤져스 골키퍼가 어렵게 몸으로 막아냈지만 빈틈을 놓치지 않고 달려든 송소희가 그대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성공시킨다. 송소희의 맹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전 막판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두번째 골을 넣어 2대 1, 단숨에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비록 성공하진 못했지만 이날 경기에선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든 장면이 등장했다. 전반전 원더우먼의 공격 도중 골 문 방향으로 날아온 공을 향해 주명이 과감하게 오버헤드킥을 시도한 것이다. 비록 타이밍이 맞지 않아 성공하진 못했지만 프로 혹은 국가대항전에서도 보기 힘든 광경을 여성 연예인 축구 시합에서 보게 되었다. 경기장 뒷편에서 이 광경을 지켜본 타 팀 선수들은 탄성과 더불어 박수갈채를 보냈다. 최진철, 이영표 등 한국 축구 레전드 스타조차 감탄할 만큼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어진 경기의 마지막 골 역시 송소희의 몫이었다. 절묘한 패스로 다시 한번 개벤져스 수비진을 교란시켰고 결국 송소희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감각적인 슈팅을 성공시켰다. 최종 점수 3대 1. 비록 골득실차로 인해 3위 도전에 실패하긴 했지만 원더우먼은 대이변을 연출하며 후회없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와 함께 송소희는 오나미를 제치고 리그전 득점왕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8일 방영분부터 시작된 리그전은 4개월 만에 마무리 되었다. 같은해 10월부터 진행된 재정비 및 준비 과정까지 포함하면 무려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이었다. 이번 시즌2는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인기와 비난을 동시에 받은 전무후무한 방송이기도 했다. 시즌1 대비 향상된 연예인 선수들의 기량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주말 하이브 가더니...취임식에 BTS 부르겠다는 윤석열 취임준비위원회윤 당선인 측 “10일 대통령 취임식에 BTS 공연 논의중”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이브, 2번째 싱글로 '인기 굳히기'…'K팝 새바람 일으켰으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아이브가 이제 막 데뷔한 신인임에도 한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활동도 걸맞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접종완료자, 어디 다녀오든 '격리면제'…여행 계획한다면?|아침& 라이프방금 보신 것처럼 이제 드디어 해외로 여행을 갈 수 있는 건지 정말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금 당장 떠나도 불편은 없을지 항공권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차라리 감염될 걸 그랬어요' 이제 비확진자가 눈칫밥'왜 확진되지 않은 사람들이 눈칫밥을 먹어야 하나요. 여태껏 조심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감염이 안 돼서 오히려 더 불안하고 불편해진 것 같아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악산 6일 전면개방…이제 ‘청와대 뒤편’까지 갈 수 있다북악산 전 지역이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것은 2020년 11월1일 북악산 북측면 1단계 개방이 이뤄진 지 1년 6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안산에서 출발해 인왕산∼부암동∼북측면∼한양도성 성곽∼남측면∼삼청동 구간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단절 없이 할 수 있게 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