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에 금이 갈 정도로 맞고 음식을 토할 때까지 강제로 먹었다.' 쏟아지는 가혹 행위 속에서 세상을 등진 철인 3종 국..
"갈비뼈에 금이 갈 정도로 맞고 음식을 토할 때까지 강제로 먹었다." 쏟아지는 가혹 행위 속에서 세상을 등진 철인 3종 국가대표 출신 최숙현 선수는 폭행뿐 아니라 성희롱에도 시달렸습니다. 이런 아픔을 여러 경로로 수없이 털어놨지만, 돌아온 건 주변의 무관심과 가해자들의 뻔뻔한 태도였습니다.
[A씨/동료선수 : 어차피 내년에 운동을 안 할 생각이기 때문에 총대를 멘 거죠. 자기가 총대를 메서 지금 고소한 거라고…]성희롱 발언도 견뎌야 했습니다.실제 감독과 팀 닥터, 선배 동료 2명은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B씨/동료선수 : 체육회건 경주시청이건 경찰서건 모든 곳에서 외면을 당한 거예요.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었던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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