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피겨 꿈나무를 딸로 둔 엄마는 결국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아이는 여전히 피겨를 하고 있다. 트라이애슬론도 그렇겠지만 좁은 피겨계에서 계속 마주친다. 아이는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걸어와도 질겁하는데, 대회에서 만날 수밖에 없다”
9살 피겨 꿈나무를 딸로 둔 엄마는 결국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그 사람 죄를 밝혀줘’라는 타이틀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진상규명 및 스포츠 폭력 근절, 스포츠 구조개혁을 위한 긴급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 중간에 다른 종목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는 한 학부모의 증언이 나왔다.
신고를 결정했지만 그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경찰에 신고하니 “벌금 20만~30만원으로 끝날 것”이라는 허무한 답변만 들었다. 그녀는 “지역사회다 보니 벽이 있는 느낌이라 다른 지역 경찰에 가서도 상담했는데, 힘 없고 빽 없는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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