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청와대, '사드 전자파 영향없다' 국방부 보고에도 공개안해'(종합) | 연합뉴스

'文 청와대, '사드 전자파 영향없다' 국방부 보고에도 공개안해'(종합)

2021년 6월 청와대에 보고된 국방부의 '성주기지 관련 현안 보고' 문건 중 일부. 안채원 기자=국방부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경북 성주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의 레이더 전자파가"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국방부는 이 문건에서 2017년 5월, 2018년 3월∼2019년 11월, 2021년 5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사드 기지 주변 지역에 대한 레이더 전자파 측정 결과"순간 최대값이 인체 보호기준 대비 약 0.03%로 전자파 영향이 없다"고 보고했다.신 의원은 이에 대해"문재인 정부는 2017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이어 2021년 다시 한번 전자파가 인체에 무해한 것을 확인했음에도 이를 공개하지 않았고, 이 결과를 가지고 반대 주민들이나 시민단체를 설득하는 노력도 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방부의 2019년 12월 '환경영향평가 관련 평가협의회 구성 시기 관련 과장급 협의 결과' 문건에 따르면, 당시 회의 참석자들은"12월 계획된 고위급 교류에 영향이 불가피해 연내 추진이 제한된다"며"외교 현안 등을 고려할 때 연내 평가협의회 구성 착수가 곤란하다"고 결론 내렸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방차관 '미군 병사 자진해서 월북…미, 송환노력 할 것'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9일 미군 병사가 자진해서 월북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원전 폐쇄 의혹' 文정부 김수현 전 비서관 불구속 기소 | 연합뉴스(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문재인 정부의 월성 1호기 원전 조기 폐쇄 의혹을 받는 김수현 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년 최저임금 시급 9천860원·월급 206만740원…2.5% 인상(종합)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김승욱 홍준석 기자=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천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시급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삶] 김재련 '박원순이 부끄러움 아니라 스스로 당당해서 결단했다니'(종합) | 연합뉴스[※ 편집자 주=김재련 변호사의 인터뷰 기사는 분량이 많아 두 차례로 나눠 송고합니다. 오늘(19일) 송고한 인터뷰 기사는 주로 박원순 전 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장] '말 못 할 만큼 감사'…예천 피해 현장 달려온 자원봉사자(종합) | 연합뉴스(예천=연합뉴스) 윤관식 박세진 기자='말로 다 설명할 수 있나요. 정말 감사하고 힘이 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