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워크숍 강연한 이관섭 '표 잃더라도 3대 개혁 과감하게 도전'
"삼중수소 크게 문제 안돼"…'오염수 마셔보라' 野공세엔 "화장실물 마셔도 안 죽지만 안마셔" 차지연 김철선 기자=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2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전국 당협위원장 200여명이 모인 워크숍에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관련해"미래를 위해, 표를 잃는 한이 있더라도 어려운 과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2년 차 국정운영 방향은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듯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 이익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는 정책"이라며 3대 개혁 의지를 되새겼다.이 수석은"민생 안정, 약자 복지 강화, 중산층 복원 노력을 할 것"이라며"최근 외교로 대통령 지지율이 높다. 대전환 시기를 선도할 자신감 있는 외교 행보로 국민 지지를 얻겠다"고 밝혔다.
그는"1년 차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이유는, 지난 대선에서 굉장한 양자구도 대선이었는데 우리를 지지하지 않았던 진보 지지층이 여전히 '안티 세력화'돼 있어서다"라며"국회에서는 거대 야당이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 또 언론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이어"마시는 물의 삼중수소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기준으로 ℓ당 1만베크렐이고 그 이하면 마셔도 된다는 건데 일본이 배출하는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ℓ당 1천500베크렐"이라며"식용 물 기준치 이하로 배출한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이 '안전하면 마셔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서 이 수석은"'너 마시라'고 하는데 화장실 물을 마셔서 죽기야 하겠냐마는 그렇다고 마시지는 않지 않으냐"고 받아쳤다.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과 관련해서는"수입 수산물 전체를 전수조사해 방사능 오염치가 조금이라도 넘어서면 수입 금지한다"며"이 상황은 오염수가 방류된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유지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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