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에서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를 파티장소로 불러 누가 빨리 감염되는지 내기를 하는 '코로나 파티'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최근 이 파티에서 감염돼 숨진 환자가 '코로나는 거짓말인 줄 알았다. 내가 실수한 것 같다'는 유언을 남겨 코로나19의 위험성에 둔감한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경종을 ...
최근 이 파티에서 감염돼 숨진 환자가"코로나는 거짓말인 줄 알았다. 내가 실수한 것 같다"는 유언을 남겨 코로나19의 위험성에 둔감한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코로나19 확진자를 파티 장소에 불러 참석자들과 접촉하게 한 뒤, 가장 먼저 감염되는 사람에게 상금을 줍니다.[랜디 스미스 / 터스컬루사 소방서장 : 처음에는 풍문으로 알았는데 좀 더 조사한 결과 파티를 연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의사들이 관련 사실 확인에 도움을 줬고, 주 당국도 같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이 병원 책임자 제인 애플비 박사는"이 환자가 숨지기 전 코로나 파티에 참석한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밝혔습니다.애플비 박사는 이 환자는 평소 자신이 젊고,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실제 미국에서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20∼30대 젊은층입니다.젊기 때문에 코로나19에 잘 걸리지 않고 걸리더라도 쉽게 나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이 미국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Pick] '제가 실수했어요'…美 '코로나 파티' 참석한 30대 숨져'실수를 한 것 같아요. 코로나19는 속임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코로나 파티'에 참석했던 환자가 간호사에게 이 같은 말을 남기고 숨진 사실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ABC 등 외신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라카미 하루키, 조선인 학살 빗대 ‘코로나 배타주의’ 경고관동 조선인 학살 사건은 1923년 9월 1일 규모 7.9의 지진이 일본 관동 지방을 강타한 후 ‘조선인이 방화하고,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이유로 조선인을 대량 살해한 사건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독성 표백제를 코로나 만병통치약으로…美 부자 사기단 기소미국의 한 일가족이 독성 표백제를 코로나19까지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수만 명에게 팔았다가 검찰에 검거됐습니다. 미 플로리다주 남부지방 검찰청은 코로나19 가짜 치료제를 판매한 마크 그레넌과 그의 아들인 조너선, 조지프, 조던을 미연방식품의약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44명 증가…수도권 15명, 광주 5명서울에서 7명, 경기에서 8명, 광주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전에서 1명이 신규 확진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왜 그들은 입원하지 못했나··· 코로나 의료공백의 현장전문가들은 가을 2차 대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기적인 의료전달체계 구축도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장기적으로는 국가 전체의 의료자원 정보를 수집하고 자원을 배분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청’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