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조기 승인’ 의욕 보였지만…“아비간 유효성 불명확” KBS뉴스 KBS
연구진은 지난 3월부터 경증과 무증상 입원환자 88명에게 '아비간'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연구진 발표에 따르면 '입원 첫날부터 투여한 그룹'의 경우 6일째까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환자는 66.7%였고, '5일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은 56.1%였습니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입원 첫날부터 '아비간'을 투여할 경우 바이러스가 없어지거나 열이 내리기 쉬운 경향이 나타나긴 했으나 통계적으로 명확한 유효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당초 아베 총리는 일본 후지필름의 자회사 도야마화학이 개발한 아비간에 대해 '5월 중 승인'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아베 총리의 홍보에 힘입어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1천100개 병원이 코로나19 환자 2천200여 명에게 '아비간'을 처방했으며, 1천 명 이상이"'아비간'을 투약받겠다"며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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