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일본 남부 규슈를 거쳐 나가노 등 중부로 이동한 장마전선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수년 째 장마철마다 이 지역에 큰 피해가 반복되는 것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기자]뿌리째 쓸려내려온 나무가 집을 덮쳤습니다.맹렬히 퍼붓는 비...
수년 째 장마철마다 이 지역에 큰 피해가 반복되는 것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일본 규슈에 이어 기후와 나가노 등 중부에도 큰 비가 내렸습니다.2년 전 요맘때 태풍과 함께 내린 폭우로 220여 명이 숨지는 등 30년 만에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온 상승과 함께 대기 중에 늘어난 따뜻하고 습기 많은 수증기가 규슈 지역으로 계속 흘러들고 있기 때문입니다.집중 호우가 내리면 범람하기 쉬운 규슈 지역 주요 강의 지형도 피해를 키운 원인입니다.기상 당국의 예측을 훌쩍 뛰어넘은 비는 올해도 큰 피해를 남긴 채 장마철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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