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 도요타와 소니가 최근 잇따라 사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 전기차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인데요.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기자]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전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 1위를 이어간 도...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 전기차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경영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인데요.지난 2008년 4조 4천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영업 손실로 존폐 기로에 섰던 회사를 되살린 인물이 현 도요다 아키오 사장입니다.[도요다 아키오 / 도요타 자동차 현 사장 : 도요타의 변혁을 한층 더 진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가 회장이 돼 새 사장을 지원하는 형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해 이번 결단에 이르렀습니다.]개발자 출신인 사토 코지 신임 사장은 오는 4월 취임 이후 지금의 경영 체제가 크게 바뀔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사토 코지 / 도요타 신임 사장 : 새로운 경영진은 '계승과 진화'를 테마로 창업 이념을 소중히 하면서 상품과 지역을 축으로 한 경영을 실천해 모빌리티 컴퍼니로의 전면 전환을 추진할 것입니다.]소니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기업의 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도토키 히로시 / 소니 그룹 신임 사장 : 고객에게 선택받아 사원들을 힘이 나게 하고, 우수한 인재를 모아 기업 가치를 높이며 사회에 환원하는 그런 긍정적인 나선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한편 닛산도 대주주인 르노와 서로 보유한 상대 회사 지분을 15%씩 동등하게 맞추기로 합의했습니다.YTN 이경아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황희찬, 자책골 유도로 12년 만에 리버풀 격파...햄스트링 부상에 교체 울상전반 5분 만에 자책골 유도로 선제골 관여...햄스트링 부상에 교체 울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황소' 황희찬이 쓰러졌다, 리버풀전 자책골 유도→부상 아웃 | 중앙일보황희찬은 주먹으로 그라운드를 여러 차례 치며 아쉬워했습니다.\r황희찬 울버햄프턴 부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SK온, 누적 수주 290조원 돌파…2025년 220GWh·전기트럭 200만대 생산능력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 우려에도 SK온의 누적 수주액이 29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언론노조 MBC본부 “보수정부 때 MBC 망가뜨린 사장 입후보자들 뻔뻔”“향후 3년 공영방송 MBC를 이끌 사장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됐다. 총 13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MBC를 망가뜨리는데 앞장섰던 자들과 ‘공정방송’에 대한 아무 철학 없이 기회주의적 행보를 보였던 자들이 MBC 사장이 되겠다고 뻔뻔하게 이름을 올린 모습에 실소를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지난 2일 MBC 관리·감독기관이자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023년 MBC 사장 후보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MBC 전현직 인사 ‘13명’이 공모에 지원했다. 사장 공모 명단이 발표되자, 전국언론노동조합 M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함진규…주택도시보증공사 박동영 사장 내정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에 함진규(64) 전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는 박동영(62) 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잇단 주취자 방치…매뉴얼 만들고도 안 지키는 경찰최근 서울 강북구, 동대문구 등에서 일선 경찰관들이 방치한 주취자가 숨진 사건이 잇따르면서, 경찰의 안일한 보호조치에 대한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스스로 만든 '주취자 보호조치 매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