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남부지방 가뭄에 '방치된 4대강 보 적극 활용하라'
임헌정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4.4 kane@yna.co.kr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기후 위기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가뭄과 홍수를 함께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환경부와 관계 부처는 댐과 하천의 물길을 연결해 시급한 지역에 물을 우선 공급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생활·공업용수가 끊기지 않도록 가용 수자원을 총동원하라"고 당부했다.노후 관로도 신속하게 정비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건조한 기후로 충남 홍성·전남 함평 등 전국적으로 수십 건의 산불이 동시다발 발생하고 있다면서"방심은 한순간이지만, 피해 복구에는 수년 또는 수십 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봄철 영농기를 고려해 정부가 마을 주민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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