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작심 발언' 반응 극과 극...'방향 제시' vs '통합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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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작심 발언' 반응 극과 극...'방향 제시' vs '통합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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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 참석...

여당은 국정 운영의 방향을 강조한 거라고 힘을 실었지만, 야당은 통합을 저해하려는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서 참석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여야 모두 어젯밤까지 연찬회와 워크숍 토론이 진행된 만큼 아직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먼저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은 KBS 라디오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의 방향성을 설명하는 과정이었고, 이를 힘주어 이야기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KBS 라디오에서 전 정권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나라를 거덜 내고 있는 것을 착각한 거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역사 논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그러나 민주당은 박정희 정부에서도 독립유공자로 인정한 홍범도 장군을 부정하는 건 여론 갈라치기라며, 몰가치, 반헌법적 태도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네, 국민의힘의 의원 연찬회, 민주당의 의원 워크숍은 1박 2일의 일정을 끝내고 오늘 논의 결과를 담은 결의문을 발표합니다.먼저 국민의힘은 어제 김기현 대표 등이 총선 승리 전략 등을 강조한 만큼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될지 주목됩니다.다만,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 조사와 구속영장 청구 시 대응 방안 등을 두고 당내 이견은 여전한데요.YTN 박기완 [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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