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올 상반기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다 적발된 건 수가 벌써 2만 건을 넘어섰습니다.이에 따라 정부는 중국 등 해외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감시체계를 대대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모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에 따라 정부는 중국 등 해외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감시체계를 대대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중국 내 20여 개 사이트에서 영상을 불법 유통하다 적발됐습니다.정부의 중국 내 저작권 침해 대응이 지난달 말 기준 벌써 2만 건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가량 늘었습니다.황선태 작가 작품 무단 복제의 경우 작가는 물론 작가를 지원해온 갤러리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올해 안에 언어별 저작권 침해 정보수집시스템을 가동해 대응 속도도 대폭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박정렬 / 한국저작권보호원장 : 현지어로 모니터링과 채증, 증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 계획입니다. 지금 추진 중에 있고 올해 말이면 영어와 중국어 사이트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자동으로 추적해서 관리하는 그런 시스템을 운영할 것이고요.]또 저작권 법률 컨설팅과 소송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해외 저작권 바우처 지원 사업 등을 미술계 등 분야별 단체에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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