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비즈니스석 앉았다가 '할아버지' 놀림받은 최고참 이지영
이대호 기자=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 최고참 선수는 '백업 포수' 이지영이다.이지영은 호주전을 앞둔 9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에서"국가대표팀에 처음 오는 거라 잘 준비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원래부터 불펜 투구 때 투수의 기를 살려주는 달인으로 이름난 이지영은 대표팀 투수들의 공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다. 홍해인 기자=26일 오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 보조구장 불펜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3 대한민국 대표팀 투수 김윤식이 이지용 포수로부터 투구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 2023.2.27 [email protected]주전 포수 양의지가 모든 경기에 포수로 마스크를 쓸 수 없다.
당장 지난해만 해도 소속팀 키움에서 준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주전 마스크를 써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이지영은"단기전과 장기전은 다르게 볼 배합을 해야 한다. 다양한 투수 공을 많이 받아 봤고, 다양하게 쓸 생각"이라고 했다.이지영은"원래 홈런 타자가 아니라 상황에 맞춰서 배팅하는 스타일이다. 뒤에서 많이 뛰어봤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잘 알아서 몸도 잘 만들어진 상태"라고 자신했다. 홍해인 기자=19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23 대한민국 대표팀과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평가전.이지영은 4일 일본으로 건너갈 때 혼자 비즈니스석에 앉았다.이지영은"후배들이 '할아버지는 앉아서 가야 한다', '아예 코치 쪽으로 가라'면서 놀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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