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강호' 네덜란드, 빅리거 앞세워 쿠바 꺾고 개막전 승리
장현구 기자=네덜란드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빅리거를 앞세워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개막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디디 그레고리우스라는 영어식 이름으로 한국 팬에게도 잘 알려진 디디 흐레호리위스, 조시 팔라시오스, 하드빅 트롬프 등 타점 4개를 합작한 네덜란드 선수들은 전현직 메이저리거다.팔라시오스는 지난겨울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거쳐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둥지를 틀었고, 트롬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이다.[그래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경기 일정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A조 편성 국가 중 B조에 속한 우리나라 또는 일본과 8강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큰 나라는 네덜란드, 쿠바, 대만 등 3개국이다. 그런 측면에서 네덜란드와 쿠바의 경기는 한국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네덜란드는 3회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로저 버나디나'라는 이름으로 뛴 로헤르 베르나디나의 안타로 반격 기회를 잡았다.이어 흐레호리위스의 유격수 키를 넘겨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1 동점을 이뤘다.1사 1, 3루에서 들어선 팔라시오스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렸고, 팔라시오스의 2루 도루로 이어간 2사 2, 3루에서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바가지 안타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쿠바가 기대를 건 요안 몽카다, 루이스 로베르트 두 강타자는 2, 3번 타자로 출전해 7타수 1안타에 볼넷 1개를 합작하는 데 그쳤다.202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4번 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도 볼넷 2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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