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사고 났어요'…인천→천안 택시비 '먹튀'한 10대 SBS뉴스
오늘 천안서북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A 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A 군은"할머니가 차 사고를 당했다"며 택시에 급하게 탑승했으나, 목적지에 도착하자"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으니 택시비를 받으러 가자"며 택시에서 내린 뒤 달아났습니다.
이미지 확대하기 앞서 해당 사연은 택시기사 B 씨의 자녀가"아버지가 거짓말에 속아 톨게이트 비용을 대신 내주는 등 피의자에게 호의를 베풀며 천안까지 운전하셨다"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졌습니다.이후 붙잡힌 A 군은 경찰 조사에서"여자친구 만나러 천안에 가야 하는데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그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인천→천안 택시비 13만원 '먹튀男' 10대였다…'여자친구 보려고'인천에서 충남 천안까지 타고 온 택시요금 13만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18)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16일 오후 인천 백운역에서부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천 땅 사고 팔며 10배 차익”…외국인 토지 이상거래 무더기 적발2017년 8월, 중국인 A 씨가 인천 계양구의 한 토지를 800만 원에 사들입니다. A 씨는 2년여 뒤 이 땅을 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또 터진 필라테스 '먹튀' 의혹…소비자 보호장치 강화 목소리오늘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천안 2곳과 경기도 등에 지점이 있는 한 필라테스 업체에서 강습받던 회원들의 피해 신고가 지난달 26일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2년간 의붓딸 성폭행 40대 계부…딸은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10대 초등학생 때부터 20대 성인이 될 때까지 12년간 의붓딸을 성폭행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게 만든 40대 계부에게 법원이 사회로부터 13년간 격리하는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