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가족에 보낼거야' 협박에 남성 142명 수억 원 뜯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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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가족에 보낼거야' 협박에 남성 142명 수억 원 뜯겼다 SBS뉴스

채팅 앱을 통해 받아낸 남성들의 신체 노출사진을 빌미로 수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이른바 '몸캠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약 17개월 동안 채팅 앱으로 신체 사진을 보낸 남성 142명을 협박해 총 2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고회사로 위장한 사무실에서 채팅 앱을 통해 자신들을 여성인 것처럼 속이며 피해 남성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이후 미리 제작한 허위사이트에 접속하게 한 뒤, 심어둔 악성코드로 피해자들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가족이나 지인 연락처를 확보해 노출 사진을 유포하겠다 협박했습니다.피해자들은 대부분 20∼30대 직장인 남성으로 음란 채팅 사실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알려질까 두려워 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면서"젊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몸캠피싱 범죄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채팅 시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열지 말고 삭제해야 하며, 상대방이 신체 노출 사진을 요구하거나 음란한 영상통화를 유도하면 범죄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위 사례처럼 악성파일을 유포해 피해자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확보하는 경우가 만연했지만, 최근엔 SNS를 통해 피해자 계정에 연결된 지인들에게 접촉하는 방식으로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때 범죄자들의 요구에 따라 돈을 보낸다고 하더라도 영상의 유포를 막기는 어려울 뿐더러, 계속되는 협박으로 끝없이 돈을 요구하는 등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확히는 증거자료를 가지고 '경찰서 사이버범죄 수사팀'에 신고하거나 '인터넷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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