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소시지 빵 절도범→성범죄자로…영국 경찰 실수가 부른 한 남자의 비극

대한민국 뉴스 뉴스

[Pick] 소시지 빵 절도범→성범죄자로…영국 경찰 실수가 부른 한 남자의 비극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SBS8news
  • ⏱ Reading Time:
  • 1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8%
  • Publisher: 63%

[Pick] 소시지 빵 절도범→성범죄자로…영국 경찰 실수가 부른 한 남자의 비극 SBS뉴스

현지시간 21일 가디언 등 현지 언론은 영국 클리블랜드에 거주하는 브라이언 템플이 2017년 6월 8일 한 빵집에서 소시지 빵을 훔쳐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지 6개월 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그는 한 빵집에서 소시지빵을 훔쳐 구금됐다가 석방됐는데, 그의 사건 기록지에는 '빵을 훔친 혐의'가 아닌 '13세 소녀에게 성관계를 부추긴 혐의'로 잘못 기재됐습니다. 이후 그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언어적, 신체적 폭력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비난했고, 심지어 집으로 찾아와 골프채로 구타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템플은 술과 약물에 의지하게 됐고 결국 2017년 12월 31일 그는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대해 템플의 가족들은"잘못 기입된 서류가 우울증을 유발하기 전까지 아들은 행복한 삶을 살았었다"면서"이전에 템플은 극단적 선택을 할 만한 성향을 보인 적이 없다"며"이와 같은 일은 누구나 미치게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이와 관련해 클리블랜드 경찰 당국은 이러한 오류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SBS8news /  🏆 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찰 '행안부 경찰 조직 신설, 법치주의 훼손'(종합2보) | 연합뉴스경찰 '행안부 경찰 조직 신설, 법치주의 훼손'(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경찰이 21일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위원회가 발표한 경찰 통제 권고안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법치주의가 훼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행안부 경찰 조직 신설, 법치주의 훼손'경찰 '행안부 경찰 조직 신설, 법치주의 훼손'"법 개정 없이 안 돼" 조목조목 반박…범사회적 협의체 요구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치안감 인사 초유의 번복, 국가 운영이 계모임이냐''경찰 치안감 인사 초유의 번복, 국가 운영이 계모임이냐''경찰 치안감 인사 초유의 번복, 국가 운영이 계모임이냐' 경찰 행안부 윤석열 치안감 인사번복 김혜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행안부 '경찰 통제안' 실행 착수…경찰 지휘 규칙 제정부터행안부 '경찰 통제안' 실행 착수…경찰 지휘 규칙 제정부터행정안전부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의 경찰 통제 권고안을 오늘 이상민 장관에게 보고하면서 본격 실행에 착수했습니다. 행안부는 부처 안에 인사 등 경찰 관련 업무를 담당할 지휘조직인 이른바 '경찰국'을 신설하고, 행안부 장관의 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규칙을 제정하는 등 경찰 통제 강화 방안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황운하 '행안부 경찰국 신설, 노골적 경찰 장악…장관 탄핵 사유'황운하 '행안부 경찰국 신설, 노골적 경찰 장악…장관 탄핵 사유'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경찰 제도 개선안을 놓고 '경찰국'이 부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경찰 출신인 더불어민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7 07:4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