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내 작품 몰래 사용'…북미 소설가들, 오픈AI 상대 저작권 소송 SBS뉴스
두 소설가가 자신의 책이 인공지능 챗GPT 훈련에 무단으로 이용됐다며 개발사인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이들은"챗GPT가 작품에 대한 매우 정확한 요약을 생성한다"면서"이 같은 요약은 챗GPT가 소설을 학습했을 경우에만 가능한데, 작품 사용에 동의한 적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챗GPT와 같은 AI 챗봇은 온라인상의 방대한 자료를 학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개발사 오픈AI는 자료의 정확한 출처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이번 소송에 대해 뉴캐슬대학교 법학 교수 릴리안 에드워즈는"법원이 저작권 자료를 사용하는 것을 공정한 사용으로 보는지, 또는 단순한 무단 복사로 보는지가 쟁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해당 로펌은"온라인 이용자들은 자신의 정보가 오픈 AI에 수집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며"AI 훈련에 사용되는 데이터를 제공한 이들이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법원에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Pick] '결혼 허락했더니 임신한 내 딸 왜 죽였어'…분통 터뜨린 日 부모임신 중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일본인 남성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같은 시기 다른 여성 또한 임신을 시켜 고민하던 중 피해자인 여자친구를 말다툼 끝에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소시효 앞두고… 조민 '고대·부산대 입학취소 소송 취하'공소시효 앞두고… 조민 '고대·부산대 입학취소 소송 취하' 연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장애 영아 살해' 친부·외조모 구속 심문…'아이에게 미안해' | 연합뉴스(용인=연합뉴스) 이영주 기자=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를 친모 몰래 데려가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친부와 외할머니가 8일 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장애 영아 살해' 친부·외조모 구속…법원 '범죄혐의 중대'(종합) | 연합뉴스(용인=연합뉴스) 이영주 기자=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를 친모 몰래 데려가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친부와 외할머니가 8일 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