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방 내어주고 음식값까지…이재민 울린 모텔 사장님 SBS뉴스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에서 한 숙박업소 업주가 이재민을 위해 무료로 방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해당 글에서 자신을 예천 이재민의 자녀라고 밝힌 글쓴이 A 씨는"삶의 터전을 잃으신 어머님을 도와드리고자 부랴부랴 달려왔다"며 운을 뗐습니다.
A 씨는"도착하자마자 할 말을 잃었다.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며"어머니의 식당도 형태를 알아볼 수 없었고, 지역 주민들도 떠내려간 집과 황폐해진 밭을 바라보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미지 확대하기 이 같은 상황에서 A 씨 가족은 당장 잘 곳을 구하기 위해 나서야 했고, 이때 손을 내민 것은 다름 아닌 O모텔이었습니다.A 씨는"손 쓸 수 없는 상황에서도 힘낼 수 있는 이유"라면서"모텔 사장님께서 어머니를 앞장세워 식당에서 저녁을 결제해 주시기도 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아직 살만한 세상입니다","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길","이렇게 선한 분들로 인해 살맛이 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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