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컵라면 먹던 초등생에 '묻지마 칼부림'…범인은 1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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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먹던 초등생에 '묻지마 칼부림'…범인은 10대였다 SBS뉴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B 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A 군은 상의와 하의, 모자까지 온통 검은색 차림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한 결과 오늘 오전 8시 33분쯤 A 군을 평택시 내 주거지에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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