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지난 주말(5월 21~22일)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수도권 민심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서울 시민에..
먼저 서울 시민에게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29.5%,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1.5%로 오 후보가 우세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정의당 권수정 후보는 0.9%,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는 0.4% 순이었습니다. 오세훈 현 서울시장에 대한 우세한 긍정평가가 영향을 준 걸로 분석됩니다. 오 시장에 대한 평가를 물었더니 긍정 평가가 62%였고, 부정평가는 25.9%에 그쳤습니다.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8.5%였고 더불어민주당 31.4%, 정의당 4.3% 순이었습니다. 2주 전 실시한 여론조사 땐 두 정당간 격차가 10.4%였는데 16.9%p로 벌어진 겁니다.
정당지지율 〈그래픽=글로벌리서치〉 이번엔 경기지사로 누구에게 투표할지 경기도민에게 물었습니다. 민주당 김동연 후보 39.3%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38.6%로 두 후보간 격차는 0.7%p였습니다. 이어 무소속 강용석 후보 2.1%, 정의당 황순식 후보 1.0%순이었습니다. 김동연-김은혜 두 후보 모두 2.7%p 올라가면서 격차 역시 지난 주와 똑같은 0.7%p를 유지한 겁니다.조사 기관 : 글로벌리서치표본오차 : ±3.1%p 조사 대상 :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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