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한일 정상, 긴자서 만찬 중…이어서 '오므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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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이 시간, 기시다 일본 총리와 만찬을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 있는 저희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태 기자, 지금 있는 그곳이 두 정상이 만나는 장소입니까? 이곳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만찬을 하는 일본 긴자의 한 식당 인근입니다.

김기태 기자, 지금 있는 그곳이 두 정상이 만나는 장소입니까?이곳은 일본에서 유명한 번화가인 긴자 거리에서 한 블록 안쪽으로 들어온 골목길입니다.앞서 저희가 처음 도착했을 때는 일본 시민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식당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관심을 보이는 모습 볼 수 있었는데요.

취재진도 이렇게 정해진 구역 내에서만 방송을 하거나 촬영을 할 수 있고, 시민들의 통행도 지금은 일부 제한된 상태입니다.식당 간에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두 정상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는 얘기가 현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일본 방문 이튿날인 내일에는 한일의원연맹과 한일협력위원회 소속 정관계 인사들을 만납니다.이 과정에서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와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도 접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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