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방이 한일 정상간 교류의 시작이자 출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방일 자체를"큰 성과"라 평가했고, 일본은 강제징용 문제 재점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한일관계 정상화는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으로, 방일 자체가 큰 진전이자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윤 대통령은"대선 전부터 한국정부 산하 재단을 통해 배상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이 합리적이라 생각했다"면서"국민을 설득해 구상권 행사로 이어지지 않을 방법을 검토했다"고 요미우리에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위협에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북한 미사일을 추적하는 레이더 정보의 즉시 공유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한편, 내일 일본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합의 사항을 공개할 전망입니다.이르면 올 여름 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실은"셔틀외교는 정상을 포함한 주요 당국자들이 수시로 오가는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D-1, 현지 분위기는?...관계 개선 기대감[앵커]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일본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한 한일 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일본 조야는 우리 정부의 강제 동원 해법안을 연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주요 안보 현안에 관한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다만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일본이 내놓을 성의 있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 '강제징용 해법 철회 결의안 무효' vs 野 '굴욕외교 막아야'’일제 강제징용 해법 철회 결의안’에 與 반발 / 與 '민주당이 일방적 진행…회의 자체가 무효' / 한일 정상회담 이후에도 정치권 대립 계속될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일 정상, 하루 저녁에만 두 차례 만찬...2차는 '128년 경양식집'?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틀 뒤 정상회담을 갖습니다.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을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하루 저녁에만 두 차례 만날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화면 보시죠.양국 정상이 오고 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것, '셔틀 외교'라고 부릅니다.한일 셔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일 정상, 16일 도쿄서 두 차례 만찬…2차는 128년 된 경양식집'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6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번화가인 긴자의 노포 두 곳에서 연이어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