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란대선] 보수 양강, 라이시 향수 자극…개혁후보 유세는 돌연 취소

(테헤란=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이틀 전인 26일(현지시간)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다.

'개혁' 페제시키안 일정은 해산명령, 지지자들 자체 집회…"여러분 선택에 미래 달려" 김동호 특파원=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투표일 이틀 전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6일 유력 보수 후보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가 테헤란의 샤히드 시루디 스타디움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6.27. [email protected]막판까지 압도적 선두가 부각되지 않는 혼전 양상 속에 대선후보 6명은 각자 대규모 유세를 벌이며 한 표를 호소했다.광고 김동호 특파원=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투표일 이틀 전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6일 유력 보수 후보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가 테헤란의 샤히드 시루디 스타디움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여성 지지자들이 이란 국기를 흔들고 있다. 2024.6.27. [email protected]각국 언론인들은 낮 최고기온 38도에 이른 뙤약볕 속에서 취재장비를 특수 차량에 설치된 엑스레이 검색장비로 살피는 보안 검사를 거쳤다.

김동호 특파원=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투표일 이틀 전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6일 유일한 개혁 성향 후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의원의 연설이 돌연 취소되자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지지자들이 거리에 나와 있다. 2024.6.27. [email protected]한 관계자는"테헤란 연설에 앞서 예정된 페제시키안 의원의 타브리즈 지역 유세에 사람들이 예상보다 많이 몰렸다"며"당국이 타브리즈 현장부터 통제하라는 이유를 들어 테헤란 유세 허가를 취소했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아쉬움 달래는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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