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장마철을 앞두고, YTN이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현장을 찾아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기획 보도를 이어갑니다.오늘은 많은 차량이 물에 잠기고, 인명피해도 발생했던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일대의 폭우 대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형준 기자! [기자]네, 서울 강남...
오늘은 많은 차량이 물에 잠기고, 인명피해도 발생했던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일대의 폭우 대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강남역 일대의 지형이 폭우에 취약하다는 분석이 있던데 현장에 나가보니 어떻습니까?그렇다 보니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주변 고지대에서 빗물이 몰려와 고입니다.특히 지난해엔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에 도로가 삽시간에 잠기며 차들이 그대로 멈춰 서고,남매가 맨홀 구멍에 빠져 숨지는 등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피해가 유독 컸습니다.
강수량이 시간당 55mm 이상이면 예보를 발령하고, 더 심해지면 경보를 내리고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건데요,서울시는 지역마다 상황이 다른 만큼, 자치구마다 CCTV 감시와 현장 점검을 통해 경보 발령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또, 서울시는 맨홀 뚜껑 아래 수백 kg 무게까지 견딜 수 있는 철제 그물망을 침수 취약 지역을 위주로 설치해 추락을 방지하기로 했습니다.앞서 임 기자가 설명한 대책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들인데, 침수 자체를 막을 방법은 없습니까?이 때문에 빗물이 인근 하천으로 빠져나가도록 하는 배수 능력이 확보돼야 합니다.지하 40∼50m에 큰 배수 터널을 뚫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일부 사업은 예산과 설계 문제 등으로 여러 차례 미뤄져 아직 마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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