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흉기를 휘둘러 1학년 김하늘 양이 숨졌습니다.경찰은 해당 교사가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
먼저 본 사건으로 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유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전서부경찰서에서는 초등학교 여교사가 1학년 여학생을 칼로 살해하고 본인도 자해한 사건을 수사 중에 있습니다. 현재 현장 기초조사만 진행된 상태라서 기자분들에게 드리는 답변이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초 신고 경위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월 10일 어제 17시 15분경 딸이 없어졌다. 학교 돌봄 후 사라졌다는 112 신고를 접하고 지령 후 4분 뒤에 구봉지구대 관저2 시작으로 경찰, 가족, 학교 관계자들이 학교 내부, 외부, 운동장 인근을 16차례 위치추적 조회를 토대로 수색하던 중 할머니가 학교 2층 시청각실 내부에 있는 자재보관실에 있는 것을 최초 발견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시정된 자재보관실을 지구대에서 강제 개방하고 112 공동대응으로 병원에 호송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한 사건입니다. 피의자의 기초 진술입니다.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다소 피의자 진술과 다른 수사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점 미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피의자는 현재 병원에서 목 부위 봉합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에 있고 경찰관이 24시간 개호 중에 있습니다. 봉합수술 전에 병원에서 피의자 진술을 청휘한 내용을 본인의 워딩 키워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8년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 휴직 중에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복직 후에 3일 후 짜증이 났다. 교감선생님이 수업을 못 들어가게 했다. 범행 당일날 진술입니다. 학교 근처 마트에서 칼을 구입했다. 3층 교무실에 있기 싫어서 잠겨 있는 시청각실을 열고 있었다. 시청각실 바로 앞에 있는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갈 때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
현재 기초조사 중이어서 정확한 팩트는 수사 결과는 진행되는 대로 말씀을 드리는데요. 현재 파악된 자료를 토대로 하면 범행 시간은 피의자 진술, 학원 차량이 도착해서 돌봄교실에서 나온 시간을 추정으로 하면 16시 30분에서 17시경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나온 자료는 이상으로 말씀드리고요. 기자분들이 질문하시는 것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현재 미리 여기 진술에 말씀드린 것처럼 본인의 자살이라는 표현이 있었고요. 그런데 그것을 본인 말고 누군가를 같이 죽으려고 하는 부분이 피해자가 대상이 됐는데 이 표현으로는 학생이 누군가를 정확하게 표현을 못하는 걸 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면식범의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그 부분은 저희들도 조사해야 되는 부분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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