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식당을 찾은 손님들 역시 주문 과정부터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고요하지만 열정만큼은 떠들썩한 그곳에 장영근 영상기자가 가봤습니다.그나마 이삭 씨는 어릴 때 수술을 받아 세상과 부모님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데요."깐마늘 만 원어치 외상이요. 외상."한편, 식당 주방에선 이삭 씨 어머니의 불맛 가득한 조리가 한창인데요.[김소향/식당 대표]
"6년 전에 처음 시작했고요.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서 만든 식당입니다. 취업에 관련된 통역이 제일 힘들었어요. 청각장애가 있기 때문에 고용 못 한다고 이미 결정이 된 거지만, 제가 따라가서 통역한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손님들이 오셔서 ‘고맙다는 말이 어떤 말이에요?’, ‘만나서 반갑다는 말을 어떻게 해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아요. 한 끼 먹는 식사이지만 같이 교감할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식당과 함께 이삭 씨의 꿈도 커져만 갑니다.취재·구성 : 장영근 / AD : 송승희 / 영상편집 : 류다예 / 그래픽 : 봉아연, 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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