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상회담] 尹대통령 부부, 용산 '레드카펫'서 기시다 부부 환대 | 연합뉴스

[한일정상회담] 尹대통령 부부, 용산 '레드카펫'서 기시다 부부 환대

진성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2023.5.7 [email protected]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청사에 도착했다.대통령실 청사에는 태극기·일장기가 나란히 걸렸고, 레드 카펫도 깔렸다. 양국 국기를 든 의장대와 군악대도 청사 앞과 잔디마당에 도열했다.외국 정상이 청사 잔디마당에서 의장대를 사열한 것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응우예 쑤언 푹 당시 국가주석의 국빈 방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다음으로 애국가가 연주되자 윤 대통령 부부는 가슴에 손을 올렸다.윤 대통령도 일본 정부 측 인사들과 악수했다.최근 새롭게 단장한 대통령실 1층 로비가 외빈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 설치된 6ｍ 길이 미디어월을 통해 환영 메시지를 띄운다.기시다 총리도 지난 3월 일본을 실무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자위대 의장대를 사열하는 등 환대를 표시했다. 진성철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3.5.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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