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숨은영웅] '기억하라 7·27' 명예손녀의 긴 여정…'더는 잊힌 전쟁 아니다'
전세계 30개국·미국 50개주 찾아 1천200명 참전용사에 큰절…"韓서도 7·27 입법조치 있길" 강병철 특파원=한국전 참전용사의 '명예 손녀'로 불리는 한나 김씨가 지난 6일 워싱턴DC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한 하트 모양의 성조기 배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3.07.06.한국전 참전용사의 '명예 손녀'로 불리는 한국계 한나 김씨는 지난 6일 워싱턴DC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전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일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처음에 '한국전쟁화해연합회'라고 붙였던 이 단체의 이름을 한국전쟁 정전일인 7월 27일을 기억하자는 의미의 '리멤버 7·27'로 바꾼 것도 같은 맥락이다. 화해로 가는 첫 단계가 기억하는 데 있다는 점에서다. 이와 함께 김씨는 한국전 정전일인 7월 27일을 미국 연방정부 청사에 국기를 게양하는 기념일로 지정해달라는 '한국전 참전용사 인정법안'을 의회에 청원했으며 2009년 해당 법안이 통과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씨는 이 일을 계기로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랭걸 당시 하원의원실에 보좌관으로 합류하며 랭걸 전 의원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전 참전용사이자 친한파인 랭걸 의원이 2017년 1월 은퇴하자 그는 '참전용사 찾아가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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