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개막] ④외국인 '최대 6명' 보유…순위 싸움 변수될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아시아축구연맹이 올해 챔피언스리그부터 외국인 선수 쿼터를 기존 '3+1'에서 '5+1'로 확대할 방침을 세우자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이에 발맞춰 제도 개정 논의에 나섰고, 이번 시즌 K리그1에 '5+1'을 도입했다.한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외국인 선수를 모두 포함할 수는 있으나 경기 중 동시 출장은 '국적 무관 3명+AFC 가맹국 국적 1명'까지만 할 수 있다.각 팀이 이를 어떻게 활용해 리그를 비롯한 대회 일정에 대비할지가 판도의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확대된 외국인 쿼터를 모두 쓴 팀은 현재까지는 대구FC가 유일하다.
'대팍의 왕'으로 불리는 간판스타 세징야를 필두로 브라질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온 대구는 국적 무관 외국인 5명을 모두 브라질 선수로 채웠고, 아시아 쿼터로는 지난해에 이어 일본 선수 케이타가 뛴다.대구 외의 팀들은 대체로 '3+1'이나 '4+1'을 갖췄다.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는 현재까진 아시아 쿼터 없이 각각 4명과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했다.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세징야를 비롯해 바코, 마틴 아담, 구스타보,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라스, 불투이스 등은 이번 시즌에도 각 팀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보야니치와 스웨덴 7부리그부터 시작한 '대기만성형' 공격수 루빅손과 함께 타이틀 방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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