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결혼식에 신부가 두 명?…美서도 '민폐 하객'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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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결혼식에 신부가 두 명?…美서도 '민폐 하객' 논쟁 SBS뉴스

21일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재스민 후퍼라는 여성은 지난 7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시어머니가 자신의 결혼식에 흰색 드레스를 입고 왔다"라고 호소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두 여성은 옷의 색깔뿐만 아니라 드레스 모양과 장식까지 비슷한 차림입니다. 그리고 반대편에 같은 흰색 드레스를 입고 신랑 기준 왼쪽에 서 논란의 중심이 된 사람이 후퍼의 시어머니입니다. 후퍼는"결혼식 당일 시어머니가 결혼식 무대에 함께 오른 순간 하객들 모두 어색해했다.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내 결혼식을 전부 망쳤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른바 '민폐 하객 옷차림'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이까지 어색하게 만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그냥 재밌는 해프닝","색상은 같아도 누가 신부인지는 다 알 것이니 속상해하지 말라","신부가 '결혼식의 꽃'이어야 한다는 발상은 구시대적"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 후퍼의 입장에 공감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380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참석 예절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결혼식에서 가장 환영받지 못하는 민폐 하객으로 '흰색 원피스 입고 온 사람'을 꼽은 응답자가 25.5%로 가장 많았습니다. 당시 조사에서 결혼식에 참석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으로 '옷'을 꼽는 응답이 42.9%로 가장 많았는데, 결혼식 예절을 신경 쓰는 이유로는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서', '지인이 행복한 결혼식을 치렀으면 해서', '결혼하는 지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등 답변이 나왔습니다. 그럼에도"올 화이트 하객 민폐다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처럼 종종 '민폐 하객'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 옷차림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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