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조국 대표 인터뷰... 오마이TV '오연호가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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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조국 대표 인터뷰... 오마이TV '오연호가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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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호 : <오마이TV>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마이뉴스 대표 기자 오연호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3월 14일)자로 당원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여론조사로 나타나는 당의 지지도도 상승세인데요. 오늘은 비례대표 20명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자, 오늘(3월 15일) <오...

오연호 :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마이뉴스 대표 기자 오연호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자로 당원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여론조사로 나타나는 당의 지지도도 상승세인데요. 오늘은 비례대표 20명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자, 오늘 에서는 조국 대표님을 모시고 조국혁신당의 총선 전략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연호 : 어제는 광주 가셨고? 오연호 : 우와~ 그래요? 조국 : 대중이 없고요. 그 이전보다 당연히 훨씬 못 자죠. 차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 기차에서 졸고 그러고 있습니다. 오연호 : 계속 되다 보니까? 오연호 : 어제 광주에서는 아마 대중들과 이렇게 광범위하게 만난 거의 첫 번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단계, 단계 올려야겠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10석은 확보할 수 있겠다'라는 정도의 마음은 있었어요. 또 그런 계획도 있었고 구상도 있었는데, 저의 계획이나 구상을 뛰어넘을 정도의 지금 지지율이 나와서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두렵습니다. 오연호 : 너무 빨리 정상으로 왔나요? 아니면 더 올라갈 곳이 남아 있다고 보시나요? 조국 : 예. 물론 당연히 앞으로 한 한 달 남았는데 조정 국면이 있을 것이고, 또 내려가기도 할 것입니다. 근데 현재의 추세는 좀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저희가 창당한 지 열흘밖에 안 됐거든요. 조국 : 예. 그러니까 조직도 사실은 아주 아직까지 엉성합니다. 시스템도 엉성합니다. 지금 활동하는 상근자들이 정말 밤을 새면서 일을 하고 있는 형국이에요.

이런 것이 이제 민주당 지지층이 민주당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이런 측면이 하나 있고, 그 분들이"투표를 안 하겠다. 에이, 난 몰라." 이런 상황, 심리 상태에 있다가 조국혁신당이 등장하니까 조국혁신당으로 온 그런 측면이 하나 있습니다. 단지 민주당의 지지자가 조국혁신당으로 옮겨왔다는 것은 일부 사실이지만 그것만은 아닙니다. 제가 분석을 해보게 되면 예를 들어서 제가 1호 영입 인사로 모신 사람이 신장식 변호사, 현재 대변인인데요. 조국 : 같은 경우는 신장식 변호사 같은 경우는 민주당 사람이 아닙니다. 노무현 사람도 아니고 문재인 사람도 아니고 노회찬 사람이거든요. 근데 신장식 변호사가 옴으로써 노회찬 노선을 따랐던 사람들이 또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랬을 때 그거를 제가 무소속 출마해서 한 명이 거기에 옆에 붙어 있는다. 라고 해서 영토, 영역이 늘어날까? 아니라고 판단했고, 민주당이라는 성곽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 성곽 바깥은 벌판인데, 그 벌판에 저만의 별도의 진지를 구축하고 민주당과는 민주당의 특별한 도움 없이 저만의 노력으로, 물론 저 개인이 아니라 저의 동지들이죠. 이러면서 2019년 시기에 조국을 사모펀드를 통해서 권력형으로 돈을 번 나쁜 놈, 이런 그런 판단, 이런 판단을 하게 된 언론과 검찰의 그런 태도에 대한 태도를 보고 내가 그 당시 좀 과도했다. 조국에 대한 비난이 과도했다. 이런 얘기를 좀 하시더라고요, 저 보고도. 그거는 거리에 만나는 분들이 '그 때는 좀 심했다'라는 얘기를 저보고 하세요. 오연호 : 그런데 중도층도 시원한 한 방, 시원한 얘기, 과감한 투쟁 이런 거를 원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3년은 너무 길다고 그들도 생각했기 때문에? 조국 : 네. 그러니까 우리가 진보층만 바라보지 않고, 또는 정치 고관여층만 바라보지 않고 정치 영역에 묶여 있지 않은 보통 사람들의 마음을 보면 물론 대화를 통해서 그 뜻과 마음을 읽어보게 되면 겉으로는 표시하지 않지만, 윤석열 정권이 지난 2년간 저질러 놓은 각종의 비리와 온갖 문제점, 무능에 대한 분노가 거의 목 끝까지 올라왔다고 저는 보았습니다.

조국 : 저는 방해가 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요. 기본적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그 뒤에 민생과 복지가 보장되는 그런 행복한 나라를 만든다는 데 있어서 목표가 같지 않습니까? 근데 구체적인 정책을 보게 되면 조국혁신당이 더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SNS에 올리기 전에 당 사무총장을 불러서 비례 선정 과정에 대해서는 보고를 하지 마라. 라고 엄명을 내리고 그걸 공개적으로 밝히기 위해서 SNS에 글을 썼고요. 실제 오늘 발표된 보도 자료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제가 오늘 4번의 인터뷰를 하고 당사에 갔더니 이거를 보여주더라고요.오연호 : 이제 도 생중계를 할 예정입니다만. 조국 : 글쎄 말입니다. 제가 인터뷰하느라고 당 대표인 제가 내일 준비를 하나도 못 했습니다.오연호 : 그런데 하도 연설을 지금까지 많이 해가지고, 연설하는 광경을 보니까 그 눈빛을 보니까 표정을 보니까 '광주에서의 조국 맞나? 저 사람?' 하는 정도로. 오연호 : 저는 굉장히 낯설었습니다, 그래서. 조국 : 제 청년 시기를 알던 사람은 이러더라고요. 고향 친구들이기도 하고, 고향 친구들은 살아있네. 살아있었네. 그러더라고요. 옛날 모습이죠. 오연호 : 그래요.

조국 : 저도 언론에서 황운하 의원님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출마에 대한 비판적 기사 있는 걸 제가 보았습니다. 근데 저는 제가 입당을 권한 사람입니다. 불출마 선언을 하셨지만 저는 황운하 의원님께서 '아직 해야 될 일이 있지 않느냐? 특히 검찰, 경찰의 수사권 독립 문제, 우리나라 전체 수사구조 개혁 문제에 대해서 선봉장이셨는데, 아무리 1심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더라도 하실 일이 있으니까 같이 하자'라고 제가 제안을 한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제가 던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석사 장교 나온 분이 운동권인가요? 이제 엉뚱한 얘기를 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특징이 적어도 제가 던진 질문에 대해서 즉답을 한 번도 받지 못했습니다. 단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공개적으로 기자회견을 통해서 어떤 기자와의 문답을 통해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저희 딸의 경우에 있어서는 저희 딸의 일기장, 저희 딸의 카드 사용내역, 신용카드, 체크카드 다 압수수색해서 시간을 분초 단위로 계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딸이 다니던 외고에 생활기록부까지 압수수색을 해가지고 거기 적혀 있는 모든 인턴 활동, 체험 활동 기록을 조사하고, 거기에 적혀 있는 기관을 다 압수수색을 해가지고 저희 딸이 특정 그 시간에 정확히 몇 시간을 일했는지를 조사한 후에 정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기소가 되고, 그에 따라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조국 : 그러면 그와 똑같은 기준으로 한동훈 장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따님에 대해서도 해야죠. 근데 압수수색 없었습니다. 집에서도 없었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따님 알렉사 한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일기장 압수수색 안 했습니다. PC도 안 했습니다. 또 그 딸이 다니던 인천 송도의 모학교 압수수색 안 했습니다. 그러고 난 뒤에 11가지 혐의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했습니다. 이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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