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호가 묻다' 인터뷰] 백낙청 교수가 본 '총선의 본질과 민주당 경선혁명'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14일 오후 10시에 공개된 오마이TV의 '오연호가 묻다' 인터뷰에 출연해 '4·10 총선의 본질과 민주당의 경선혁명'이란 주제로 1시간 1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오연호 기자가"지난 대선 패배 직후 이재명은 김대중 이후 최고의 정치지도자라고 표현했는데 그것이 여전이 유효하냐"고 묻자 백 교수는"유효하다"고 답했다. 그는 현역을 다수 탈락시킨 민주당의 경선에 대해"민주당 안의 반촛불 세력을 응징한 것"이라면서"이제 다시 이재명의 시간이 왔고 시험대에 올랐다, 이제야말로 이 대표가 자기의 실력을 보여줄 때가 왔다"고 말했다.오연호 "앞서 조국혁신당을 언급하셨는데 이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비례에서 적지 않는 득표를 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촛불의 흐름, 촛불의 요구, 이 연장선상에서 볼 때 조국혁신당의 등장은 어떻게 이해하십니까?"
...... 이재명 대표가 이번에 혁신적인 공천을 했고, 거기에 대한 국민들의 인정을 받고, 또 앞으로 계속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아, 저 사람이 정말 무슨 일을 하겠구나' 하는 기대와 신뢰를 국민에게 준다면 그런 사람이 이끄는 정당이 150석을 하느냐? 151석을 하느냐? 나아가서 160석을 하느냐? 아니면 170석까지 하느냐? 하는 것은 앞으로 정국 영향에 아주 결정적인 변수가 되리라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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