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훈의 한반도톡] 애국가 제창·대형 인공기…김정은의 '국가제일주의' 한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mail protected]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1월 1일 신년사에서"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 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주요 계기마다 치러지는 대규모 열병식 중계에선 대형 인공기가 내걸리고 다같이 무반주로 애국가를 제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공기 문양으로 디자인한 옷이 유행했고, 국조는 참매에서 까치로 바뀌었다. '국력', '애국'이라는 단어가 관영매체에서 더 자주 눈에 띄는 것도 국가제일주의 주창 이후 변화상이다.
김 위원장이 그해 신년사에서"강력한 자위적 국방력은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평화수호의 담보"라며"나라의 방위력을 세계선진국가 수준으로 계속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한 것은 이런 맥락에서 이해된다.경제적으로는 스스로 먹고 살 수 있는 나라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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