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돌풍’ 김희애 “42년 연기 인생, 운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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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57)가 야심 넘치는 정치인으로 변신, 안방극장을 또 한번 휘어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연출 김용완)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 분)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 분)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추적자-더 체이서’ ‘황금의 제국’ ‘펀치’까지 권력 3부작으로 호평을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 박동호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정수진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추적자-더 체이서’ ‘황금의 제국’ ‘펀치’까지 권력 3부작으로 호평을 받은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김희애는 차기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경제부총리 정수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희애는 ‘돌풍’ 출연 이유에 대해 “매력적인 책과 캐릭터였다. 박경수 작가 팬이었다. 그분의 작품이라고 해서 반가웠다. 좋은 책을 받으니까 이런 작품과 캐릭터가 내게 왔구나 싶어 가슴이 설레더라”며 “제 작품이지만 3번이나 봤다. 정말 매 회가 마지막인 것 같은 대본이었다. 박동호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신도 강렬했고 정수진의 남편 한민호가 죽는 것도 보면서 너무 울었다”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대사를 묻자 “대본에 명대사가 많았는데 ‘당신이 박동호여야만 했어’라는 대사는 정말 잘하고 싶은 대사였다. 자기 남편이 박동호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만난 건데 그렇지 못했다. 그 대사를 보면서 정수진이 어떤 인물인지 읽히더라. 그래서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에 김희애는 “좋은 작품이라 자신 있게 추천했다”며 “이 역할에 설경구 아니면 누가 떠오르나. 그 사람이 제일 잘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제가 추천했다고 해도 마음에 안 들었으면 안 했을 거다. 그만큼 박동호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일이 싫을 때도 있었는데 자기 자신을 증명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일을 하면서 살아있는 걸 느낀다. 저도 힘들고 촬영할 때 괴롭기도 하지만, 그걸 했기 때문에 바람이 선선하게 불 때 친구들과 운동할 때가 더 행복하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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