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데뷔 35년’ 송강호 “연기 즐겁다 하기 겁나, 아직도 힘들다”(‘삼식이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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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데뷔 35년’ 송강호 “연기 즐겁다 하기 겁나, 아직도 힘들다”(‘삼식이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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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성공하고 싶지만, 제겐 그런 게 썩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아요. 성공이 싫다는 건 아니에요. 그저 배우로서 의욕이 생기게끔 하는 어떤 조그마한 가치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혹자는 ‘기생충’으로 상도 받고 칸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고 하는데 데뷔 초부터 늘 그런 생각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고 노력할 거예요.”

데뷔 35년 만에 드라마에 첫 도전한 배우 송강호가 ‘삼식이 삼촌’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그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삼식이 삼촌’ 종영 인터뷰에서 “다 끝났으니 홀가분하다. 자극적인 요소로 승부를 보는 이 시대에 이런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건 모험적이기도 하지만, 창조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결과를 떠나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삼식이 삼촌’은 송강호의 데뷔 35년 만의 첫 드라마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송강호는 “드라마랑 영화가 뭐가 틀리겠나. 공개와 개봉 말만 틀릴 뿐 똑같이 연기하고 작업했다”며 “일주일에 2편씩 공개되는 시스템이 재밌기도 하다. 두 달 정도 계속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고 노출되는 게 영화와도 다른 것 같아 생경하다”고 말했다.“삼식이 삼촌은 모호한 캐릭터예요. 나쁜 사람 같지만, 그럼에도 따뜻한 감성을 품고 있는 사람 같다고 느꼈죠. 그런 지점들이 매력으로 와닿았어요. 일부러 모호하게 연기하진 않았지만, 매회 매력을 유지하려고 신경 썼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송강호는 왜 이제서야 드라마에 출연한 걸까. 송강호는 코로나19 이후 소통의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며 “OTT를 비롯한 다양한 소통의 방식들이 팬데믹이 안겨다 준 선물 같다”고 답했다. 송강호는 영화 ‘거미집’과 ‘1승’에 이어 신연식 감독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그는 영화 ‘동주’를 통해 처음 신연식 감독을 알게 됐다고. 송강호는 “우리가 윤동주 시인과 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그 시인의 삶과 발자취를 잘 모르지 않나. 신연식 작가는 뻔한 흥행 공식을 따르는 게 아니라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본다”며 “작가로서 신선하고 창의적인 시선이 좋았다. 그러다 보니 ‘거미집’에 이어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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