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의 Hi-story] ‘1413년 코끼리 유배사건’의 비극…단식투쟁과 눈물로 호소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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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Hi-story] ‘1413년 코끼리 유배사건’의 비극…단식투쟁과 눈물로 호소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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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샴(태국)의 국왕은 꼴보기 싫은 신하에게 ‘하얀 코끼리’를 하사했습니다.

얼마전에는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판다 샹샹이 5살이 되자 중국으로 되돌아갔답니다. 지난달에는 2003년 미국 멤피스 동물원으로 대여된 판다 ‘야야’ 역시 중국에 반환되었습니다.그런데 푸바오는 4살이 되는 내년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군요.

그러나 판다를 관리하는 문제는 보통 일이 아니죠. 판다 전용 축사를 세우고, 중국인 전용 사육사를 두는데 초기비용만 100억원이 든답니다. 게다가 판다 한 쌍 당 공식 임대료만 1년에 100만 달러씩 꼬박꼬박 내야 합니다. 이 비용은 멸종 위기의 희귀동물인 판다의 번식 연구하는 데 쓰인답니다. 먹이값은 먹이값대로 들지만 경제적인 이득은 하나도 없고, 또 잘 돌보지 못해 코끼리가 죽으면 선물을 준 국왕을 욕보이는 셈이 됐죠. 그래서 국왕은 밉살맞은 신하를 골탕먹이고, 결국 파산시키려고 ‘하얀 코끼리’를 하사한 겁니다. 일본이 보낸 코끼리는 마치 계륵처럼 취급받았다. 조선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유배까지 다녀오는 등 이리저리 옮겨다녔다. 태종은 먹이를 먹지않고 수척해진 코끼리의 유배를 풀어주었다.|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병조판서 유정현이 “ 사람을 해쳤으니 사람이라면 사형죄에 해당되지만… 절도로 유배보내야 한다”고 아뢴 기사입니다. 사고의 전말은 이렇습니다.문제의 코끼리가 공조전서를 지낸 이우를 밟아죽였다는 겁니다.

고려역사 중 최대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만부교 사건’. 942년 고려 태조 왕건은 신흥강국으로 떠오른 거란 사절단 30명을 모두 절도로 유배시키는 한편 낙타 50필을 송도 만부교 밑에 매어놓아 굶어죽게 만들었다. |출처:북한 외국문 출판사의 , 2018’에서유래가 있습니다. 상나라를 멸하고 주나라를 세운 무왕에게 각 제후국이 선물을 바쳤습니다.“토종이 아닌 진귀한 새와 짐승은 나라에서 기르지 마소서. 잘못하면 큰 덕에 누를 끼칩니다. 아홉 길의 산을 만드는데 한 삼태기의 흙이 모자라서 공이 이지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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