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국회] 협상 결렬 속 오후 2시 본회의…전망은?

[이 시각 국회] 협상 결렬 속 오후 2시 본회의…전망은? SBS뉴스

김수영 기자. 어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해서 합의 가능성이 있어 보였는데, 결국 결렬됐군요.역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법사위원장 문제가 이번에도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협상에서는 윤미향 의원 관련 국정 조사와 한명숙 전 총리 사건 청문회 등을 여는 것도 논의됐지만, 합의에 실패하면서 이 부분도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협상이 결렬된 직후, 박병석 의장은 오늘 저녁 7시에 본회의를 열겠다고 했었는데, 변경된 것입니다. 앞서 박 의장 측은 민주당에서 18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했고, 통합당에서 상임위원 명단을 오후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다시 통합당에서 명단 제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원래 예정된 시간인 오후 2시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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