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죽음의 조' 1위 차지한 일본 모리야스 '이젠 8강, 그 이상으로'
임헌정 기자=2일 오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일본과 스페인 경기. 최송아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죽음의 조'로 불린 E조에서 유럽의 강호 독일과 스페인을 내리 잡으며 1위를 차지한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사상 첫 8강, 그 이상까지 새 역사를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날 일본은 스페인에 2-1로 역전승, 조별리그 2승 1패로 E조 1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했다.특히 일본은 이번 조별리그에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팀 스페인, 2014년 브라질 대회 챔피언 독일과 한 조에 묶여 조별리그 통과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모리야스 감독은"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스페인을 상대했다. 힘들고 어려울 거라는 걸 알고 있었고, 실제로 그랬다"고 경기를 되짚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에 대해"이기기 위해 경기를 했을 뿐이다. 볼이 나갔든 그러지 않았든 그 골로 우리의 의도가 구체화했다고 생각한다"며"요즘은 훌륭한 기술이 있고, 정말 아웃이었다면 골킥이 선언됐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모리야스 감독은"선수들은 세계 무대에서 싸울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며"8강, 또는 그 이상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임헌정 기자=2일 오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일본과 스페인 경기.반면 믿기 어려운 역전패 속에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스페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16강 진출엔 성공했으나 웃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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