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쏘고 총 맞고…비극 되풀이되는 이유 SBS뉴스
이미지 확대하기 '제복 입은 경찰' 상대로 강도 행각…피해 경관 사망 미국에서 경찰 과잉 대응이 끊이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민 누구나 총기 소지가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운전면허 발급을 담당하는 DMV는 과속 등으로 경찰에게 단속될 경우 길가에 차를 세우되 절대 차에서 내리지 말고 경찰관이 올 때까지 운전대에 두 손을 얹은 채 기다리라고 안내합니다. 혹시라도 단속 경관이 위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돌발 행동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바꿔 말하자면, 미국 경찰은 과속 단속 같은 소소한 업무 중에도 늘 피격 위험을 안고 일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근처 CCTV 영상을 토대로 피해 경관이 차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 들어 가려하는 순간, 승용차 1대가 다가와 멈춰 섰고 차 안에서 운전자를 뺀 3명이 내려 접근하다 최소 2명이 총을 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 경관도 대응 사격을 시도했지만 얼굴과 목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직후 스마트워치의 자동 구조 신호를 받은 동료 경찰관들이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극단적 선택하려는 사람에게 50발 넘게 총격 위험한 업무 환경은 경찰관들이 과잉 대응을 택하게 만드는 한 원인이 됩니다. 조금 지난 이야기이지만 최근 보도된 사례를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2021년 5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요크카운티의 한 도로변 숲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픽업트럭에 앉아 사냥용 산탄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했습니다. 당시 차 밖에서는 그의 어머니가 4시간째 서서 아들을 설득하던 중이었습니다. 아들은 이틀 전 애인과 다툰 뒤 절망에 빠져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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