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일] 가장 먼저 떠난 호날두…4년 뒤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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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5번째 월드컵이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호날두에게 없는 유일한 왕관 '월드컵 우승컵'은 이번에도 세기의 축구 천재를 외면했습니다. 올해 37살,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4년 뒤 호날두는 41살이 됩니다. 생애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컸기에 눈물과 함께 퇴장한 호날두의 모습은 많은 이들...

호날두에게 없는 유일한 왕관 '월드컵 우승컵'은 이번에도 세기의 축구 천재를 외면했습니다. 올해 37살,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4년 뒤 호날두는 41살이 됩니다. 생애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컸기에 눈물과 함께 퇴장한 호날두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미지 확대 보기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1골을 기록했습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가나를 상대로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했습니다. 이 득점으로 호날두는 2006년 독일 대회를 시작으로 5개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득점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위에 열거한 호날두의 모든 득점은 조별리그에서 나왔습니다. 다시 말해, 월드컵 토너먼트에선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겁니다. 호날두가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출전한 월드컵 토너먼트는 모두 8경기, 이 모든 경기에서 호날두는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참고로 호날두가 출전한 5번의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은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이미지 확대 보기호날두는 모로코와의 8강전 선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경기 시작 직전 국가 연주 때 사진 기자와 중계 카메라 렌즈는 경기장이 아닌 포르투갈 벤치를 향해 집중됐습니다. 호날두가 벤치에 앉았기 때문입니다.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은 당연히 렌즈에 담아야 하겠죠. 그게 뉴스니까요.

그리고 호날두가 선발 출전하지 않은 바로 그 스위스전에서,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포르투갈의 신성 곤살루 하무스는 '3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호날두의 존재감을 지워버렸습니다.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호날두가 빠지자 포르투갈의 공격 속도가 더 빨라지고 득점 자원 역시 다변화 됐다고 평가했습니다.'포트투갈 대표팀에서 호날두는 빼고 하무스를 더하면 선수들이 더 자유로워진다'는 은유적 표현입니다. 호날두를 중심으로 팀 전술에서 벗어나면 실바, 페르난데스, 펠릭스 등 다재다능한 포르투갈 선수들의 창의성이 더 살아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 호날두를 수식했던 표현들에선 대부분 '이기심' '오만함' '프로 답지 못한 행동' 등 부정적인 단어들이 많았습니다. 우루과이전에서 머리에 닿지도 않은 공을 자신의 골이라고 주장했다가 아디다스가 제시한 과학적 증거 앞에 할 말을 잃은 모습까지, 호날두는 점점 더 지구촌 '밉상'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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