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영하 지지해달라' 박근혜 사면 뒤 첫 정치 행보…유튜브 등장 눈길 SBS뉴스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7시쯤 유영하 대구시장 이름의 유튜브 채널 '유영하TV'에 올라온 4분 54초 길이의 동영상에 출연했습니다.박 전 대통령은 영상에서"대구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늘 개인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하면서 자신을 희생했던 선공후사의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라고 말했습니다.박 전 대통령은"저의 아버지도 일신의 편안함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나라의 근대화를 이끄셨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저도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우리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민 행복 시대를 열고 싶었고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신뢰받는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간절한 꿈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유영하 후보는 지난 5년간 제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저의 곁에서 함께 했습니다. 저를 알던 거의 모든 사람이 떠나가고 심지어 저와의 인연을 부정할 때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저의 곁에서 힘든 시간을 함께 참아냈습니다"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특히"이러한 사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저의 눈과 귀를 가리고 저와의 만남을 차단한다는 터무니없는 모함을 받고 질시를 받았음에도 단 한마디 변명도 없이 묵묵히 그 비난을 감내했습니다"라며 유 예비후보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제가 이루고 싶었던 꿈은 다 이루지 못하였지만 못다한 이러한 꿈들을 저의 고향이자 유영하 후보의 고향인 이곳 대구에서 유 후보가 저를 대신하여 이루어 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라고 지지를 부탁했습니다.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대구 시장 경선이 정책 대결의 장이 아니고 전직 대통령 팔이, 대통령 당선자 팔이 선거로 변질되었네요"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박근혜 국정농단 기억 지워버리고 유영하 띄우는 언론국정농단 등에 대한 사과 없이 징역 22년형을 특별사면 받은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가 사실상 정치행보에 나섰다. 탄핵심판 이후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시장에 출마하는데 그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하면서다. 파면당한 전직 대통령이 입장표명 없이 사면 직후 정치권에 다시 오르내리는 것과 대구와 연고가 없는 유 변호사가 대구에 출마하는 것 등이 논란이 될만하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유 변호사의 출마를 정치적인 호재로 묘사하거나 심지어 박근혜씨를 두둔하기도 했다. 유영하 출마로 대구시장 경선 빅매치?채널A는 지난 1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영하, 다들 떠날때 내 곁 지켰던 사람' 박근혜 첫 정치 행보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영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박근혜 유영하 대구시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근혜, 유영하 대구시장 후보 지지 “못다한 꿈 대신 이뤄줄 것”8일 아침 ‘유영하TV’ 채널에 4분54초 영상 올려“5년간 가장 고통스러웠던 시간 곁에서 함께 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근혜 “저 대신 꿈을 이뤄줄 사람” 유영하 공개 지지···홍준표 “전직 대통령팔이”“유 후보는 지난 5년간 제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저의 곁에서 함께해줬다. 저를 알던 거의 모든 사람이 떠나가고 심지어 저와의 인연을 부정할 때에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제 곁에서 힘든 시간을 함께 참아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