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 첫 회의 직후 신현영 대변인 질의응답 과정에서 기자들은 당내 현안 관련 민감한 질문을 쏟아냈다. 신현영 대변인은 조현호 미디어오늘 기자의 “어제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문자 폭탄을 500개, 1000통씩 보내는 경우는 조직적으로 한 거로 볼 수밖에 없고, 그런 걸 주도 하는 사람들과도 만나겠다고 말씀을 하셨던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이 누구고, 어떤 사람이 주도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누군지는) 저희가 알 수 없지만 우상호 위원장님의 장점이 소통의 리더십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반대되는 의견을 내신
신현영 대변인은 조현호 미디어오늘 기자의 “어제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문자 폭탄을 500개, 1000통씩 보내는 경우는 조직적으로 한 거로 볼 수밖에 없고, 그런 걸 주도 하는 사람들과도 만나겠다고 말씀을 하셨던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이 누구고, 어떤 사람이 주도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 저희가 알 수 없지만 우상호 위원장님의 장점이 소통의 리더십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반대되는 의견을 내신 분들, 음지에서 역할을 하시는 분들과 직접 만나 소주 한 잔 하시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겠다는 취지로 이해해 달라”고 답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여러 문자폭탄을 하시는 분들의 번호가 남아있기 때문에 확인하려면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런 직접적인 당원들이나 좌표를 찍는 분들이 주체가 어디인지까지도 같이 파악할 수는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부분에 있어 추후에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공유해 주시지 않으실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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