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남극에서 보낸 6년…'남극 1년 살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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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남극에서 보낸 6년…'남극 1년 살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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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남극에서 보낸 6년…'남극 1년 살기' 어렵지 않아요 SBS뉴스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과 남쪽 끝 극단적인 곳에서 극한 체험하면서 연구하는 '극적인 사람들'. 보통 사람들은 일생에 한 번 가기도 힘든 남극과 북극을 수시로 오가며 연구 활동을 펼치는 극지연구소 사람들과 스프의 콜라보 프로젝트!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20여 년 전 처음 가본 남극은

남극까지 가기 위해서는 3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첫 해외였고 엉덩이가 아플 정도의 비행도 처음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설렘을 안고 들어온 남극은 역시 추웠고, 주변의 새하얀 눈, 그리고 세종과학기지를 가기 위해 내려온 해안가에서 남극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펭귄들이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남극의 하계기간은 많은 연구원들이 일 년 농사의 성과를 얻기 위한 분주한 시기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연구원들이 샘플 채취와 국내에서 할 수 없는 연구 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하계기간을 마치고 월동대만 남게 되면, 기지는 눈 내리는 소리가 들릴 만큼 고요해집니다. 긴 어둠과 긴 추위, 어쩌면 본격적인 자신과의 싸움의 시작이죠. 바이오리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일정한 생활패턴이 중요합니다.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 만드는 방법과 기술을 스스로 습득해야 했습니다. 처음 시도한 케이크는 모양은 케이크 같아 보였지만 부드러워야 할 시트가 작은 초도 꽂을 수 없을 정도로 딱딱하게 만들어져 먹기보다는 보는 케이크로 만족해야 했죠. 그래도 그 노고가 고마운지 생일을 맞이한 대원은 맛있다고 먹어주곤 했습니다. 저는 그 즐거움에 다음 생일자를 위해 또 케이크를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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