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남극과 북극이 이 시점에 주목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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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북쪽과 남쪽 끝 극단적인 곳에서 극한 체험하면서 연구하는 '극적인 사람들'. 보통 사람들은 일생에 한 번 가기도 힘든 남극과 북극을 수시로 오가며 연구 활동을 펼치는 극지연구소 사람들과 스프의 콜라보 프로젝트!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의장) 고대 이래 인류는 탐험을 통해 발전해 왔으며, 인류의 역사는 곧 탐험의 역사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과 남쪽 끝 극단적인 곳에서 극한 체험하면서 연구하는 '극적인 사람들'. 보통 사람들은 일생에 한 번 가기도 힘든 남극과 북극을 수시로 오가며 연구 활동을 펼치는 극지연구소 사람들과 스프의 콜라보 프로젝트!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의장)

극지 탐험은 언제 시작됐나 남극대륙은 타 대륙에 비해 늦은 18세기에 와서야 발견되었지만, 그 존재는 이미 그리스 시대에 예견되었다. 그리스인들은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북쪽의 대륙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남쪽에도 거대한 대륙이 있을 것이라고 상상했다. 19세기 남극탐험 '영웅의 시대'를 거쳐 마침내 1911년 노르웨이 아문젠은 인류 최초로 남극점에 첫발을 디뎠다. 아시아인으로는 1912년 일본인 노부 시라세가 처음 남극대륙 남위 80도까지 진출하고 일본령을 선포한 바 있다. 북극은 타 대륙으로부터 접근이 가능했기 때문에 16세기경 일찍부터 많은 탐험이 이루어졌지만, 실제 북극점에 인간이 도달한 것은 1909년으로 남극과 불과 2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21세기에 들어서도 남극이나 북극은 여전히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임에 틀림없다. 남극은 관광객이 점차 늘어 연간 10만 명 정도까지 증가했지만 대부분 관광선을 타고 대륙 주변을 항해하는 정도에 그치고 내륙으로의 접근은 불가능하다. 북극도 여름철 쇄빙선을 이용해 극히 제한적으로만 접근 가능하다. 그러나 그 당시를 생각해 보면 서해풍파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소설이었으며, 뜻밖에 남극이 언급된 것 자체가 매우 흥미롭다. 소설이 쓰였던 1914년을 돌이켜 보면, 아마도 1911년 아문젠 탐험과 이어 1912년 일본의 시라세에 대한 뉴스를 듣고, 남극탐험을 주인공들이 꿈에 도전하는 상징으로 삼은 듯하다. 소설의 끝부분에 주인공들이 남극탐험을 선택한 이유가 기술되어 있다. 즉 주인공인 리해운이 말하길 '다른 데 없는 동물들이 호주, 남아공, 남아메리카에만 있는 것으로 미루어, 몇만 년 전에는 세 대륙들이 연결되어 있었을 것이므로 남극에 대륙이 있을 확증이 있다'. 남극이 섬이 아닌 대륙이라는 사실은 1950년대 중반에 와서야 확인되었으며, 남반구 대륙들이 연결되었을 것이라는 가설은 오스트리아 지질학자 'Suess'가 1885년 발표하였다. 당시 이러한 최신 과학들이 소설을 통해 전해졌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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