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SBS뉴스
"한국에는 없지만, 한국인에게 필요한 뉴스"를 엄선해 전하는 외신 큐레이션 매체 '뉴스페퍼민트'입니다. 뉴스페퍼민트는 스프에서 뉴욕타임스 칼럼을 번역하고, 그 배경과 맥락에 관한 자세한 해설을 함께 제공합니다. 그동안 미국을 비롯해 한국 밖의 사건, 소식, 논의를 열심히 읽고 풀어 전달해 온 경험을 살려, 먼 곳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글을 쓰겠습니다.
변화의 시기는 질문으로 넘쳐나며, 적절한 질문을 고민한 이들은 그 대가로 커다란 보상을 받게 됩니다. 아마존은 일찌감치"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물건, 특히 책을 사게 되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난 30년은 아마존의 질문이 옳았음을 증명한 시기입니다. 이제 아마존은 책을 포함한 모든 미국 소매 시장의 거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사람들은 다시 책을 찾기 시작했고, 반스앤드노블도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2019년 취임한 제임스 던트 CEO가 있습니다. 던트는 어려움을 겪던 영국의 서점 체인 워터스톤스를 구해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서점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그에게 가장 중요했던 건 서점이 가고 싶은 장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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