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어른이 된 아이유…'이지금'을 만든 삶의 방향성 SBS뉴스
연예계는 피고 지는 꽃처럼 무수한 스타들이 등장했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아이유가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중문화 아이콘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남다른 재능과 영민함을 가졌기 때문이다. 또한 이 스타는 꺾이기도, 휘둘리기도 쉬운 이 세계에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잘 지켜왔다.
아이유는 데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노래와 연기를 병행하며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이제는 아이유를 롤모델이라고 꼽은 후배들도 부쩍 늘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언 남기기도 했다. 자신이 걸어온 길에서 느꼈던 여러 감정을 털어놓으며 격려와 위로 그리고 용기의 말을 전했다. 아이유의 배우 도전은 성패와 상관없이 계속될 것이다. 대중의 무한한 지지가 큰 힘이 된다고 했다. 늘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담으로 다가올 때는 없는지 묻자"열심히 한 사람은 기다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해주시는 것 같아요. 이번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한 번은 더 봐줘야지' 하는 마음이신 것 같아 감사하죠"라고 말했다.인터뷰가 이뤄지기 전날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의 비보가 전해졌다. 아이유는 후배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당일 기자들에게 인터뷰 엠바고를 요청하기도 했다. 가까이에서 친분을 나눈 사이는 아니지만, 같은 일을 했던 후배의 비보가 전해졌을 때 받은 충격과 슬픔은 컸을 것이다.
경험에 따른 조언이냐고 묻자 아이유는"저의 경우는 그걸 따로 하지 않아도 잘 된 편이긴 해요. 거기에서 오는 힘든 점은 크게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와 함께 했던 친구들 특히 그룹 활동하는 친구들을 보면 그런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안타까웠어요. 프로로서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자기가 자기 일 수 있는 시간은 꼭 가졌으면 좋겠어요"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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