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그알' 튀르키예 대지진, 천재지변 아닌 인재…건물 더미 속에 묻힌 진실 '추적' SBS뉴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붕괴된 경고 - 튀르키예 대지진의 비밀'라는 부제로 튀르키예 지진을 조명했다.그리고 아홉 시간 후 카라만마라슈에서 두 번째 강진이 발생해 튀르키예는 순식간에 폐허가 되고 말았다.튀르키예 지진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튀르키예로 향한 제작진은 처참한 현장 상황에 안타까워했다.또한 지진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제작진은 취재 중 똑같이 생긴 두 동의 건물 중 한 동은 무너지고 다른 한 동은 멀쩡한 것을 포착하고 의아해했다.이에 전문가는 에르진의 건물은 규정대로, 원칙대로 건물을 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특히 건물 붕괴 후 1층이 없던 것처럼 천장과 바닥이 맞닿은 팬케이크 붕괴는 부실시공 말고 다른 이유는 없다고 했다.
규정에 안 맞으면 무너뜨리고 지어야 하는데, 그냥 묵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 요직마다 에르도안의 친한 사람이 배치되며 국가 기관의 사조직화를 이뤘고, 현재 지진 대비 국가 조직에는 지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지역 출신들이 다수 포진된 것으로 확인되어 눈길을 끌었다.그러면 정부가 그토록 숨기고 싶은 진실은 무엇일까. 전문가는 튀르키예에서 에르도안의 존재는 대통령이라기보다 과거 오스만튀르크의 술탄과 같은 절대 권력자고 설명했다.또한 4조 6천억 원에서 9조 6천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 지진세의 행방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한다고 발뺌을 하고 지진 피해에 대한 부실 대응에 진심 어린 사과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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