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는 자극적? '그알'PD는 오히려 '피 흔적'을 지웠다 SBS뉴스
MBC 조성현 PD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의 추악한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것에 이어, 또 하나의 OTT 다큐멘터리가 시청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가수사본부'는 서울, 부산, 광주, 수원, 강릉 등 전국의 경찰서를 찾아간다. 경찰들은 각 지역 사투리 때문에 말투가 다르고, 또 소속 팀마다 분위기도 다르다. '국가수사본부'는 그 모습 그대로 보는 재미가 있다. 배 PD는 다양한 지역의 경찰들을 조명해보고 싶은 마음에 직접 전국을 누볐다. '국가수사본부'가 공개된 후, 배 PD는 콘텐츠에 출연한 경찰들의 연락을 수시로 받고 있다. 그동안 제대로 조명받은 적 없는 경찰들의 노고를 있는 그대로 그려낸 '국가수사본부'로 인해 주변의 시선이 달라졌다며, 고맙다는 경찰들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저희 제작팀이 기간은 다르지만 최대 7팀 정도가 있었어요. 한 팀에 5~6명이 기본 스태프였고요. 서울이나 수도권에 위치한 경찰서면 출퇴근이 가능하지만, 지방으로 내려가면 근처에 월세방을 구해 숙식하며 경찰서로 출퇴근하는 삶이었죠. 그런 게 제작진이 겪는 고충이에요. 사건이 우릴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주인공으로 삼고 있는 형사팀의 스케줄대로 우리도 움직였고, 그러다 보니 이 분들이 얼마나 고된 노동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제작진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한참 촬영할 때가 여름이었는데, 여름에 진짜 힘들었어요. 강릉경찰서 편을 보면 밤에 편의점 강도를 쫓기 위해 전 강력팀이 동원되어 쫓아가는데, 경찰관들이 땀 흘리고 고생하는 모습이 나와요. 그때가 한여름 휴가철이었어요. 그 화면에 등장하지 않는 제작진도 땀으로 옷이 다 젖고 몰골이 상당히 처참했어요. 강릉경찰서 편에 취재 갔던 후배 PD들은 고생을 많이 해서 한 달 만에 살이 쪽 빠져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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