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관의 뉴스프레소] 문재인 '검찰총장 후보자 4명 중 윤석열만 '개혁' 지지'

2월 10일... 헌재 주변 '중국인 꺼져라' 고성에 관광객 줄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7일 한겨레와 인터뷰했다. JTBC가 문재인 퇴임 직전 인터뷰를 2022년 4월 25~26일 방송한 적이 있지만, 퇴임 후로는 첫 언론 인터뷰가 된다.문재인은 JTBC 인터뷰에서는"내가 반대를 무릅쓰고 지지하고 찬성하는 의견이 훨씬 많았고, 반대하는 의견이 소수였다. 그러나 반대 의견이 수적으로는 작아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 서울지검장 당시 법무장관 등 윤석열을 가까이에서 겪어본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문재인은"조국 전 대표가 대단한 게, 다른 검찰총장 후보자와 친했는데도 검찰개혁에 미온적이라는 이유로 그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았다"며"그때 조국과 친한 후보자를 추천했다면 나는 그 사람을 시켰을 텐데, 그렇게 하지를 않더라"고 덧붙였다.윤석열과 가까운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원장은 2024년 저서 '위기의 대통령'에서 문재인이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2019년 9월 6일 윤석열과 만찬 회담한 사실이 있다고 썼다. 윤석열이 이 자리에서 조국의 부인 정경심 기소 방침을 보고하자 문재인이 이를 묵인했다는 게 함성득의 주장이다. 정경심은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당일 기소됐고, 2022년 1월 27일 대법원은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했다.

오는 13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증인으로 채택된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이 검찰 조사에서 한 진술이 일부 보도됐다. 재판에 회부된 뒤 주요 쟁점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과 달리 조성현은 계엄 당일 사령관의 지시 사항을 검찰에 밝혔다.한겨레에 따르면, 조성현은 이진우의 지시에"일단 알겠다"고 답했다가 이진우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작전이 아니다. 특전사령관과 소통해 봐 달라"고 건의했다.검찰은"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수방사령관의 지시가 실제로 있었다는 판단에 따라 이 지시의 최종 발화자를 윤석열로 지목해 기소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나온 21일과 23일에는 각각 832명, 837명으로 1월 중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변론기일이 열리지 않은 20일, 22일, 24일은 평소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일보는"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시작된 뒤 외국인 관광객들이 헌재 주변 관광지를 기피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하는 날에는 찬반집회가 훨씬 더 과격하게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썼다. 해당 지역 투표권자 3분의 1 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 찬성이면 직을 잃게 하는 주민소환법이 마련되어 있지만, 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재명의 제안은 이 대상자를 국회의원으로 확대하자는 것이다.

s1 모델은 소형 AI 모델이 대형 AI 모델이 생성한 답변을 학습하도록 하는, 이른바 '증류' 방식으로 개발에 성공했는데 이 모델을 훈련시키는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 H100 16개를 사용해 30분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실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s1에 대한 판단은 아직 이르다. 다만, s1 모델과 연구진이 사용한 데이터가 오픈소스로 공개됐다고 하니 전문가들의 추가 분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미국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4일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이웃국가로 이주시킨 뒤 가자지구를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아 국제사회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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